김희준
김희준

Sep 24, 2024 업데이트

우리가 물건을 사거나 식사하기 위해 방문하면 그 안이나 주변을 둘러보게 됩니다. 당연히 간판, 문 앞, 내부에서 좋은 첫인상을 줘야 더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죠. 이 당연한 이치는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광고, SNS, 검색 등을 통해 홈페이지를 방문하자마자 사로잡을 줄 아는 사이트가 잠재고객을 모으기 더 수월할 겁니다. 누르자마자 방문자를 사로잡는 비결, 랜딩 페이지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랜딩 페이지란?

토스 랜딩 페이지

랜딩 페이지(landing page)는 광고, 검색 엔진 등을 거쳐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는 이용자가 최초로 보게 되는 웹페이지를 말합니다. 랜딩 페이지 뜻을 생각하면 ‘착륙’에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링크를 클릭하고 해당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보이는 바로 그 페이지입니다. 이 랜딩 페이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따라 이용자는 마케터가 의도한 행위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사진처럼 토스 랜딩 페이지를 모바일에서 접속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앱 설치로 유도됩니다.

2. 홈페이지와 랜딩 페이지 차이

랜딩 페이지 디자인

보통 홈페이지라는 단어는 익숙해도 랜딩 페이지는 생소한 단어로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둘이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랜딩 페이지는 단일 마케팅, 판매 목적에 더 적합합니다. 홈페이지는 소개 페이지, 이미지 모음,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요소를 담아냅니다. 반면, 랜딩 페이지는 사용자가 최대한 한 가지 내외의 목표에 도달하도록 유도하고, 필수적인 정보만 제공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랜딩 페이지 디자인은 주로 CTA 버튼을 강조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CTA 버튼은 Call To Action의 약자로, 클릭 유도 버튼을 말합니다. CTA 버튼이 강조된 랜딩 페이지는 잠재 고객 유도나 판매에 더 효과적입니다. 모바일 랜딩 페이지로 앱 설치나 가입을 유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3. 랜딩 페이지 유형

모바일 랜딩 페이지

이벤트 랜딩 페이지 처럼 특수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랜딩 페이지가 있듯이, 랜딩 페이지도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먼저 위 이미지는 잠재 고객 형성 랜딩 페이지 입니다. 무료 상담 신청을 하면 수강료 쿠폰을 주는 등의 방식으로 잠재 고객을 형성합니다. 방문자가 연락처 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이어 나갑니다.

다음은 클릭율 랜딩 페이지 입니다. 클릭 유도는 구매, 이용 이력이 있는 소비자보다 방문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클릭을 유도하는 랜딩 페이지는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같은 특정 시기에 이벤트 랜딩 페이지로 진행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랜딩 페이지

마지막은 구매 연결 랜딩페이지입니다. 방문자가 브랜드 인지에서 더 나아가 구매까지 연결되어 소비자가 되도록 적절한 카피와 랜딩 페이지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멤버십은 이미 놓친 적립 혜택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독특한 발상의 랜딩 페이지를 보여주었습니다.

4.랜딩 페이지 장단점

랜딩 페이지는 브랜드에 상당한 이점을 줍니다. 먼저 랜딩 페이지는 높은 전환율을 보여줍니다. 랜딩 페이지 디자인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방문자가 특정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기 좋습니다. 모바일 랜딩 페이지를 통하면 앱 설치나 모바일 쇼핑몰을 통한 구매까지 적절하게 진행 가능합니다.

랜딩 페이지는 가치 있는 고객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형태의 랜딩 페이지는 고객의 연락처 정보부터 인구 통계학적 데이터를 이끌어냅니다. 이를 분석하여 랜딩 페이지 효과가 목표 시장에 미치는지 분석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점이 많지만,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인지 랜딩 페이지 디자인이 사이트마다 구별하기 어렵고 유사하다는 단점도 종종 지적 받습니다. 하지만 레이아웃은 비슷해도 그 안에 담긴 카피 등 콘텐츠를 차별화한다면 극복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5.랜딩 페이지의 트래픽을 증가시키는 방법

앱 랜딩 페이지 하나 만들었다고 모바일 고객이 월등히 늘어나거나 하면 좋겠지만, 이유없이 그렇게 되긴 어렵습니다. 랜딩 페이지에도 엄연히 트래픽을 증가시키는 비법이 존재합니다.

랜딩 페이지

랜딩 페이지란

먼저 SNS는 고객의 참여를 높이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플랫폼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어떤 SNS에서든 적절한 이미지나 동영상과 함께 웹페이지를 연결하면 빠르게 랜딩 페이지 접속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랜딩 페이지 링크를 팔로워가 많은 SNS 프로필에 걸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바일 랜딩 페이지

이메일 마케팅을 스팸 메일로 취급하거나 뉴스 레터 구독을 끊는 사람도 많지만, 여전히 관심 있는 내용엔 손길이 가기 마련입니다. 이메일 마케팅 역시 랜딩 페이지 트래픽을 증가시키기에 효과적입니다. 이메일로 랜딩 페이지 접속을 적절히 유도하려면 디자인과 카피에 많은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랜딩 페이지 뜻

SEO 최적화 역시 랜딩 페이지 트래픽을 늘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EO는 검색 엔진 최적화의 약자인데, 검색 엔진에서 웹페이지 트래픽 품질과 양을 개선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내 콘텐츠가 상위에 노출되면, 랜딩 페이지 뜻에 걸맞게 링크로 착륙하는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겁니다. 구글 같은 경우엔 매번 지속적으로 검색 알고리즘을 업데이트 하기 때문에, 랜딩 페이지 방문자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랜딩 페이지란

SNS, 이메일 마케팅, SEO 최적화와 더불어 유료로 랜딩 페이지 트래픽을 증가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 최상단에 위치한 웹 페이지들이 검색 광고를 낸 사이트입니다. SNS에도 유료 광고를 해서 랜딩 페이지로 접속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랜딩 페이지 뜻과 랜딩 페이지 디자인을 어떤 의도로 만들어지는지, 앱 랜딩 페이지 등에서 어떻게 트래픽을 유도하는지 랜딩 페이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용자로 하여금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 바로 랜딩 페이지인 만큼, 철저한 분석과 디자인 센스가 동시에 필요한 작업입니다. 어떤 랜딩 페이지가 매력적인지 직접 찾아보는 것도 좋은 랜딩 페이지를 제작하는데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용자 관점에서 살펴볼 줄 알아야, 행동 유도가 더 수월한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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