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소(Pixso) 2.0의 주요 변화는 디자인 시스템 관리, 개발자 핸드오프, 프로토타입 검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토큰으로 반복되는 값을 관리하고, 댓글에 이미지를 첨부하고, GIF와 동영상을 포함한 프로토타입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9가지 기능과 함께 UI/UX 디자인 작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을 살펴봅니다.
1부. 화면 제작에서 디자인 시스템과 협업으로
제품의 화면이 늘어나면 버튼 색상이나 간격을 맞추는 일만으로도 수정 범위가 커집니다. 여러 사람이 서로 다른 파일을 참고하면 같은 컴포넌트를 다시 만들거나, 이전 버전의 스타일로 작업하기도 합니다. 팀에 필요한 것은 화면을 그리는 도구와 함께 공통 기준을 관리하고 변경 사항을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픽소(Pixso) 2.0에서는 디자인 토큰과 리소스 라이브러리로 재사용할 요소를 정리하고, 코드 정보와 이미지 댓글로 디자인 의도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랜드 색상을 수정할 때 연결된 요소를 함께 갱신하고, 개발 검토에서는 해당 컴포넌트의 디자인과 코드 정보를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2부. 픽소(Pixso) 2.0의 주요 기능 9가지
1. 디자인 토큰: 반복되는 값을 공통 기준으로 관리
디자인 토큰은 색상, 숫자, 텍스트, 부울 값을 이름이 있는 값으로 정의해 여러 요소에서 재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색상은 채우기와 선에, 숫자는 간격이나 모서리 반경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값을 개별 레이어마다 입력하는 대신 토큰에 연결하면 변경 사항을 관리하기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주요 버튼의 색상을 하나의 토큰에 연결해 두면, 브랜드 색상을 바꿀 때 연결된 버튼에 변경 사항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토큰 이름은 단순한 색상명보다 ‘주요 동작’처럼 용도를 드러내도록 정하면 팀원이 사용할 값을 선택하기 쉽습니다.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처럼 여러 테마를 다룰 때도 이 기준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디자인 토큰 유형과 적용 방법에서 색상, 숫자, 텍스트 값을 연결하는 과정을 확인하세요.
2. 디자인에서 코드로: 구현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
디자인 파일의 레이어와 스타일을 확인하며 코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화면의 간격, 색상, 글자 스타일을 파악하고 코드 스니펫을 구현의 출발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매번 별도 문서에 수치를 옮겨 적는 작업을 줄이는 데 유용합니다.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생성된 코드를 팀의 컴포넌트 구조와 스타일 규칙에 맞춰 조정합니다. 화면의 데이터 연결, 사용자 입력 처리, 접근성 동작까지 구현한 뒤 디자인과 비교하며 검토하세요. 디자인 정보가 한곳에 정리되어 있으면 어떤 값과 상태를 기준으로 구현해야 하는지 합의하기 쉽습니다.
![]()
디자인 코드 변환 가이드에서 지원되는 출력 형식과 사용 방법을 살펴보세요.
3. 이미지 댓글: 수정할 부분을 눈으로 보여 주기
텍스트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피드백은 이미지 댓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해당 위치에 댓글을 남기고 스크린샷이나 참고 이미지를 첨부하면, 팀원이 어느 부분을 어떻게 바꾸려는지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텍스트, 이미지, 멘션을 함께 사용해 검토 대상을 구체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화면의 버튼 간격을 조정해야 한다면 현재 화면과 원하는 배치의 이미지를 함께 남기세요. ‘좀 더 여유 있게’라는 표현보다 수정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원격으로 작업하는 팀도 같은 화면을 기준으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댓글 추가 방법에서 이미지 업로드와 붙여넣기 과정을 확인하세요.
4. GIF와 동영상: 프로토타입에서 움직임을 검토
프로토타입에 GIF와 동영상을 넣으면 정적인 화면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제품 소개 영상, 로딩 애니메이션, 움직이는 안내 요소가 포함된 화면을 검토할 때 유용합니다.

편집 화면에서 미디어를 추가한 뒤 프로토타입 미리보기에서 재생 방식과 화면에 맞는 크기를 살펴보세요. 팀 리뷰에서는 영상 자체뿐 아니라 재생 전후에 사용자가 어떤 정보를 보고 다음에 무엇을 할지도 함께 검토하면 좋습니다.
![]()
프로토타입에 GIF와 동영상을 넣는 방법을 확인하세요.
5. Sketch 호환성: 기존 디자인을 가져와 이어서 작업
Pixso 2.0은 Sketch 파일의 블렌드 모드, 배경 흐림, 불리언 연산 등을 불러오는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기존 Sketch 디자인을 활용하는 팀이라면 레이어를 새로 그리는 작업을 줄이고 Pixso에서 편집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이전할 파일 중 대표 화면을 먼저 가져와 폰트, 컴포넌트, 효과와 화면 전환을 비교해 보세요. 팀이 자주 쓰는 요소를 기준으로 가져오기 결과를 확인하면 이후 파일 이전에 필요한 수정 범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원본 파일은 보관하고 복사본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Sketch 호환성 개선 내용에서 지원되는 효과와 도형 처리 방식을 살펴보세요.
6. 양방향 텍스트: 서로 다른 읽기 방향을 함께 설계
양방향 텍스트(BiDi)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는 언어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언어를 함께 다루는 기능입니다. 아랍어나 히브리어 문장 안에 영어 제품명이나 숫자가 들어가는 화면처럼, 하나의 텍스트 영역에서 읽기 방향이 섞이는 상황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방향을 설정한 뒤 실제로 사용할 문구를 넣어 줄바꿈과 숫자, 구두점의 위치를 살펴보세요. 여러 언어로 제품을 제공한다면 텍스트뿐 아니라 메뉴의 순서, 아이콘 방향, 버튼 배치도 각 언어의 사용 흐름에 맞춰 검토해야 합니다.
![]()
양방향 텍스트 설정 방법에서 LTR과 RTL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을 확인하세요.
7. 가변 글꼴: 화면에 맞게 글자 속성 조정
가변 글꼴은 하나의 글꼴 파일 안에서 여러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는 형식입니다. Pixso에서는 선택한 글꼴이 제공하는 축에 따라 굵기, 너비, 기울기 등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제목과 본문의 강조 수준을 조정하거나 좁은 화면에 맞는 글자 너비를 시험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할 수 있는 축과 범위는 글꼴마다 다릅니다. 실제 제목과 긴 본문을 함께 놓고 가독성과 줄바꿈을 비교하세요. 팀이 사용할 조합을 정한 뒤 텍스트 스타일로 관리하면 화면마다 다른 값을 임의로 쓰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가변 글꼴 설정 가이드에서 글꼴 축을 조정하는 방법을 살펴보세요.
8. 색상 팔레트: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색상을 정리
자주 사용하는 색상을 팔레트로 정리하면 화면을 만들 때마다 색상 값을 다시 찾거나 입력할 필요가 줄어듭니다. 브랜드 색상, 배경, 본문, 상태 표시처럼 용도별로 색상을 구분해 두면 작업 중 필요한 값을 선택하기 쉽습니다.

팔레트를 정리할 때는 색상 견본만 보지 말고 실제 버튼과 텍스트에 적용해 보세요. 같은 색도 배경과 글자 크기에 따라 읽기 쉬운 정도가 달라집니다. 팀 전체에서 값을 동기화해야 하는 요소는 디자인 토큰과 연결해 관리하면 좋습니다.
![]()
함께 읽기: Figma 기본 사용법과 작업 흐름
9. 리소스 라이브러리: 필요한 디자인 에셋을 찾아 재사용
리소스 라이브러리는 컴포넌트와 스타일 등 반복해서 사용하는 디자인 에셋을 찾아 적용하는 공간입니다. Pixso 2.0에서는 리소스 유형에 따른 분류와 검색, 미리보기를 활용해 필요한 항목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입력창을 여러 프로젝트에서 사용한다면 용도와 상태가 드러나는 이름으로 정리하세요. 팀원이 적합한 컴포넌트를 찾아 재사용하기 쉬워집니다. 오래된 항목과 현재 사용하는 항목도 구분해 두면 잘못된 버전을 선택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리소스 라이브러리 개선 내용에서 분류, 검색과 미리보기 기능을 확인하세요.
3부. 화면 수정부터 개발 검토까지 연결하기
계정 설정 화면을 개선하는 작업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리소스 라이브러리에서 팀이 사용하는 입력창과 버튼을 가져오고, 색상과 간격을 디자인 토큰에 연결합니다. 저장 전후의 화면을 프로토타입으로 연결하면 사용자가 변경 결과를 이해할 수 있는지 검토할 수 있습니다.
리뷰에서는 수정할 위치에 이미지 댓글을 남기고, 합의한 디자인을 개발자에게 공유합니다. 개발자는 스타일과 코드 정보를 참고해 구현하고, 디자이너는 입력 오류나 로딩 같은 상태가 의도대로 표현됐는지 살펴봅니다. 각 단계의 피드백을 같은 디자인 맥락에 남기는 것이 기능을 함께 활용하는 핵심입니다.
4부. 어떤 작업부터 적용하면 좋을까?
반복되는 스타일 수정이 많다면 디자인 토큰과 리소스 라이브러리부터 정리하세요. 팀이 자주 쓰는 버튼이나 입력창 몇 개를 대상으로 시작하면 이름과 관리 범위를 합의하기 쉽습니다.
디자인 리뷰에서 설명이 엇갈린다면 이미지 댓글과 프로토타입을 활용해 보세요. 수정할 화면, 원하는 상태와 이유를 함께 전달하면 추상적인 표현만 주고받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개발 전달에 시간이 많이 든다면 한 화면을 정해 디자인 정보와 코드 스니펫이 실제 구현에 어떻게 쓰이는지 개발자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국어 제품에서는 양방향 텍스트와 가변 글꼴을 실제 문구로 시험하세요. 도구를 전환하는 팀이라면 Sketch의 대표 파일을 먼저 가져와 편집과 검토 과정을 이어 가며 이전 범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팀의 반복 작업 하나부터 줄여 보세요
픽소(Pixso) 2.0의 기능을 모두 한 번에 도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주 수정하는 색상, 반복해서 찾는 컴포넌트, 설명이 어려웠던 피드백 중 하나를 골라 적용해 보세요. 팀의 실제 작업에서 도움이 되는 기능부터 넓혀 가면 디자인 기준과 협업 방식도 함께 정리할 수 있습니다.